▲ LG 최동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천,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1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를 '불펜 데이'로 치른다. 

LG 류중일 감독은 15일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16일은 불펜 투수들이 투구 수에 맞게 던지면서 경기를 치른다. 17일은 타일러 윌슨이, 19일은 케이시 켈리가 선발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6일 선발투수가 큰 의미는 없게 됐다. 우선 첫 번째 투수로는 최동환이 낙점됐다. 

한편 LG는 15일 두산전이 비와 강풍으로 4회 노게임 선언됐다. 배재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대기했던 신인 정우영의 등판이 무산됐다. 정우영은 16일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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