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권 배우 왕대륙.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왕대륙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관련한 루머를 부인했다.

왕대륙 소속사는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이며,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최근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본 소속사 연예인 왕대륙에 대한 악의적인 유언비어는 전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왕대륙은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과 완전히 무관하다"며 "왕대륙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춰달라. 계속해서 루머를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승리가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승리의 친구인 정준영 또한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왕대륙이 평소 승리, 정준영과 친분이 두터웠으며, 승리와 클럽에서 찍은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해당 사건에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왕대륙은 오는 21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를 위해 방한한다. 24일까지 머무르며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승리와 관련한 입장을 한 번 더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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