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가수 홍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홍자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댓글에 다 답변 못해드려 죄송해요. 하지만 한 개 한 개 깊이 새기며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좋은 노래로 보답할 이런 기회가 자주 오길 빌어봅니다"고 말했다.
홍자는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홍자는 자신을 "우려낼 대로 우려낸 곰탕 같은 목소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안예은 '상사화'를 열창했다.
국악 창법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홍자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올하트'를 얻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홍자는 "여기 출연한 현역부 말고도 다른 무명 트로트 가수들이 있다. 제 노래를 듣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자는 지난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이후 '컴백홍자'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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