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자. TV조선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가수 홍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홍자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댓글에 다 답변 못해드려 죄송해요. 하지만 한 개 한 개 깊이 새기며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좋은 노래로 보답할 이런 기회가 자주 오길 빌어봅니다"고 말했다.

▲ 가수 홍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다. 출처|홍자 SNS

홍자는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홍자는 자신을 "우려낼 대로 우려낸 곰탕 같은 목소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안예은 '상사화'를 열창했다.

국악 창법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홍자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올하트'를 얻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홍자는 "여기 출연한 현역부 말고도 다른 무명 트로트 가수들이 있다. 제 노래를 듣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자는 지난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이후 '컴백홍자'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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