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위기의 필리페 쿠치뉴가 미래는 알 수 없다는 발언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5(한국 시간) “필리페 쿠치뉴의 바르셀로나 미래가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쿠치뉴는 2017-18 시즌 겨울 이적시장 14,500만 유로(1,900억 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쿠치뉴는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교체 9)에 나섰으나 특별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발베르데 감독은 쿠치뉴를 자주 교체했다.

최근 쿠치뉴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162차전에서 올림피크리옹을 상대로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5-1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쿠치뉴는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나는 잘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발전을 원한다.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왔다. 나는 현재를 살고 있다. 누구도 미래는 알지 못한다. 내 활약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독한 부진 속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쿠치뉴가 이번 시즌 후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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