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벌금을 낸다. 팀 회의에 늦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기 전 회의에 늦은 음바페에게 벌금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18만 유로, 약 2억3천만 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이는 그의 연봉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음바페는 지난해 10월 29일 마르세유 경기를 앞두고 열린 미팅에 늦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8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역전패로 무너졌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것을 고려해도 아쉬운 결과였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마르세유전으로 리그 경기를 재개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74점으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릴(승점 57점)이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17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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