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우승팀은 누가 될까.

ESPN이 운영하는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 확률을 밝혔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뽑혔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우승할 확률이 34%다"고 밝혔다. 2위는 리버풀(25%), 3위는 바르셀로나(22%)라고 말했다.

또한 베팅업체 '피너클'도 챔피언스리그 우승 1순위로 맨시티를 뽑았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우승할 확률이 28%라고 했다. 이어 유벤투스(23%), 바르셀로나(21%), 리버풀(18%) 순이다. 두 매체 모두 맨시티를 우승 후보로 뽑을 정도로 맨시티의 존재감이 큰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일정은 4월 10일부터 시작된다. 8강 대진은 리버풀-포르투, 토트넘-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바르셀로나, 아약스-유벤투스로 정해졌다.

유로파리그도 8강 대진이 남았다. '파이브서티에잇'은 "첼시의 우승 확률이 35%로 가장 높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나폴리(16%), 발렌시아(15%), 아스널(13%)을 뽑았다.

유로파리그 8강은 4월 12일부터 진행된다. 8강 대진은 나폴리-아스널, 비야레알-발렌시아, 벤피카-프랑크푸르트, 슬라비아프라하-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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