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 깊은 포체티노
▲ 카를로스 솔레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발렌시아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 선수를 찾았다.

영국 언론 더 선16(한국 시간)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토트넘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 선수로 카를로스 솔레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으로 토트넘 공격의 중요한 선수다. 날카로운 패스와 정확한 킥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최정상급에 속한다.

이런 선수는 역시 다른 구단이 가만히 두지 않는다.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온 레알마드리드가 에릭센을 주시하고 있다. 에릭센은 오는 20206월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없다. 작별이 임박했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토트넘도 에릭센의 대체 자원을 찾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발렌시아에서 그 자원을 찾았다. 바로 카를로스 솔레르(22). 솔레르는 2시즌 전 발렌시아 베스트 11에 포함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솔레르는 중앙과 측면 모두 뛸 수 있고,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기술적인 능력도 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22경기(교체 2)에 나서 4개 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교체 2)에선 22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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