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전혀 다른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선거 예측 분석 기관인 파이브서티에잇16(한국 시간)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결승 진출, 우승 확률을 전했다. 가장 높은 팀은 맨체스터시티였다. 반대로 가장 낮은 팀은 포르투다.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아약스(네덜란드)의 상대팀은 유벤투스(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의 상대팀은 FC포르투(포르투갈). 토트넘홋스퍼(잉글랜드)는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상대한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만난다.

이 매체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이 가장 크다고 봤다. 맨시티의 4강 진출 확률은 80%, 결승 진출 확률은 59%, 우승 확률은 34%. 다음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의 4강 진출 확률은 84%, 결승은 47%, 우승은 25%.

그 다음은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의 4강 진출 확률은 78%, 결승은 42%, 우승은 2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기적을 만든 유벤투스의 4강 진출 확률은 59%, 결승은 21%, 우승은 9%.

나머지 팀의 우승 확률은 거의 비슷했다. 아약스는 4%, 토트넘 3%, 맨유 2%, 포르투 1%. 맨시티와 라이벌 팀인 맨유는 고작 2%로 대조적인 평가는 받았다.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맨시티와 우승 경험이 있는 맨유,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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