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크스부르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동원과 구자철 모두 선발로 나선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 저녁 1130(한국 시간) WW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18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하노버를 상대한다. 현재 아우크스는 승점 22점으로 15, 하노버는 14점으로 17위다. 강등권 경쟁에서 중요한 싸움이다.

경기를 앞두고 아우크스는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지동원고 구자철은 모두 선발이다. 아우크스는 핀보가손, 지동원, 마르코 리흐터, 안드레 한, 나디엘 바이어, 필립 막스, 라니 케디라, 케빈 단소, 조나탄 슈미트, 코벨이 선발로 나선다.

지동원은 최근 절정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바이에른뮌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도움을 기록, 보루시아도르트문트전에서는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과연 지동원이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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