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타이거 우즈(44·미국)가 27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를 마친 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출전 계획을 밝혔다.

우즈가 이 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다만 우즈는 21일 시작하는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올해는 지난해처럼 많은 대회에 나서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우즈는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4월 11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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