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봄이 버스킹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제공|디네이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박봄이 깜짝 버스킹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박봄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신촌 거리에서 새 솔로 앨범 '스프링(봄)' 발매 기념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혼성듀오 알맹이 '봄' 1절을 커버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대기 중이던 박봄과 댄서들의 깜짝 등장으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봄은 노래를 마친 후 관객들에 인사를 전하며 "이제 날씨가 진짜 봄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진심을 다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박봄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새 앨범 수록곡 '내 연인' 라이브 무대를 꾸몄고,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열창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새 솔로 싱글 앨범 '스프링(봄)'을 발매하며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 박봄은 타이틀곡 '봄'으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및 아이튠즈 11개국 K-POP 송차트 1위, 뮤직비디오 조회수 700만 돌파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른 박봄은 타이틀곡 '봄'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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