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될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33, 34회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K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박신양이 사이비 교주 이재룡의 간절한 부탁을 받는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 33, 34회에서는 이재룡(김명국)이 조들호(박신양) 법률사무소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 

김명국은 이자경(고현정)의 복수 리스트에 포함된 대산복지원의 핵심 내부자로 원생들에게 거짓으로 교화했던 가짜 목사다. 지난주 밀항을 시도하다 한민(문수빈)에게 걸려 죽을 위기를 맞이했던 김명국은 조들호 사단의 등장으로 겨우 살았지만 이자경의 살해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명국이 조들호를 찾은 사연이 주목된다. 공개된 예고 사진 속에는 겁을 잔뜩 먹은 채 조들호에게 무언가를 털어놓는 김명국의 모습과 신중하게 귀담아듣는 조들호의 표정이 시선을 끈다. 

이날 김명국은 대산복지원과 국일그룹에 대한 엄청난 사실들을 쏟아낸다. 이어 “한 가지만 약속해주쇼”라는 간절한 한 마디를 더하며 극도의 두려움을 표출한다고 해 김명국이 조들호에게 털어놓은 비밀은 무엇이며 그가 조들호 사단에게 받고자 하는 약속은 어떤 것일지 주목된다. 

또한 늘 함께 다니던 중대장 공창수(이병욱)가 보이지 않는 이유도 궁금증 해지는 상황이다. 과연 대산복지원의 비리를 자행한 장본인으로서 김명국이 털어놓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조들호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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