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닥터 프리즈너'의 김병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기쁘지만 책임감."

'차파국' 김병철이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 18년 만에 처음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 송민엽, 제작 지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에 이어 화제 속에 종영한 'SKY캐슬' 등에서 맹활약한 배우 김병철은 데뷔 18년 만에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아 더욱 눈길을 모았다. 

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병철은 "너무 기쁘다"며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답했다. 김병철은 "아무래도 촬영 분량이 많아졌다. 저의 모습을 어떻게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그에 더해서 이렇게 좋은 연기자분들과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면서 기쁘게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2 새 수목극 '닥터 프리즈너'는 종영한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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