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특별세무조사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연예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YG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통보받았다는 이야기가 불거졌다. 또한, YG 주식 '종목토론방'에서 "세무조사설까지 나오고 있으니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세무조사를 통보했다는 설도 그럴듯하게 제기됐다.
이에 YG는 "특별세무조사에 대해 통지 받은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이미 몇 달에 걸쳐 국세청 세무조사 받았다. 일반 기업들은 통상적으로 5년에 한 번씩 받는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전 소속 가수 빅뱅의 멤버였던 승리가 클럽 버닝썬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러 추측과 소문이 제기됐다. 문서 파쇄와 같은 일상적인 업무마저도 '버닝썬 논란'과 연계시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았고, 출처도 불분명한 소문을 담은 지라시가 SNS를 타고 번지고 있다.
이처럼 승리와 관련한 논란과 더불어 과열된 보도경쟁이 무문별한 추측성 기사를 낳고 이 같은 '특별세무조사설'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YG는 오는 3월말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을 예고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예정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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