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TV연예통신'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권하영 기자] '섹션TV'가 정준영이 몰카 불법 촬영 유포 혐의로 7년 6개월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단톡방 멤버의 범죄혐의를 다뤘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전여자친구 사진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고소당한 적이 있다. 그해 12월 같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혐의로 풀려났다. 정준영은 1년 4개월 동안 자숙하는듯 했으나 '1박 2일'로 방송에 복귀했고, 승리게이트 사건에 엮여 또다시 '몰카 파문'을 몰고왔다.

정준영은 승리가 포함된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정준영에게 동영상을 받아본 연예인으로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 씨엔블루 이종현 등이 거론됐다. 이들은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불법 영상을 공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종훈은 연예계 은퇴선언을 하고, 17일 21시간에 걸쳐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하이라이트 용준형을 그룹 탈퇴선언을 했다.

'섹션TV'는 정준영이 받게 될 처벌에 대해서 언급했다. 7년 6개월 이하의 징역을 선고 받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으며 신상정보가 등록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