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눈이 부시게'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너는 내 운명'의 메이비와 윤상현의 초고속 결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둥이 부모 가수 윤상현과 메이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이비는 윤상현을 향해 "나는 밥 네번 먹고 오빠랑 결혼한 거야?"라며 웃었다. 이에 윤상현은 "나는 30대에 꼭 좋은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 그런데 마흔이 넘고 보니 조급해 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은 메이비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 친구의 지인에게 소개를 받았다. 처음엔 '메이비? 이름이 뭐 그래'라고 생각했다. 만났는데 너무 말라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메이비 역시 "이상한 사람 같았다. 다섯시간, 여섯시간 동안 구여친 이야기만 하더라"라며 "소개팅 할 생각이 없이 나온 사람 같았지만, 자꾸 피식 피식 웃음이 나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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