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단과 마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에 사디오 마네를 데려오려 한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레알 지단 감독이 마네를 원한다. 이번 여름에 마네 영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력지 ‘프랑스 풋볼’도 “레알로 돌아온 지단 감독이 마네에게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2016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와 최고의 호흡을 보이며 리버풀 핵심이 됐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출전해 20골 4도움을 기록했다.

마네의 맹활약은 레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알은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을 경질하고 지단 감독을 데려왔는데, 전권을 보장했다. 지단 감독은 무너진 팀을 재정비하고, 올여름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할 생각이다.

마네는 지난 여름에도 레알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그러나 리버풀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설은 그저 이야기로 끝났다. 과연 레알이 이번 여름에는 마네 영입을 성공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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