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아라.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고아라가 발목 인대부상을 당한 가운데, 드라마 '해치' 하차가 아닌, 일시 출연 중단을 선택했다.

19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 관계자는 "고아라 씨가 27회부터 32회까지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30분 분량으로 총 6회에 해당한다. 

고아라는 지난 7일 드라마 '해치' 촬영 중 오른쪽 발목 전거비 인대를 다쳤다. 당시 통깁스 6주 진단이 나왔고, 지난 16일 부상 9일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이날 촬영은 고아라의 상태를 최대한 배려해 주로 앉아 있는 장면으로 했다. 현재, 오는 25일, 26회 방송분량까지 확보된 상태다.

고아라의 일시 출연 중단은 지난 촬영 후 결정됐다. 그의 상태를 최대한 배려해 촬영을 진행했지만 발목 인대파열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을 진행해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조금 더 치료를 한 후 현장에 복귀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하게됐다.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함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고아라는 입원 치료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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