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슬기와 NCT 도영이 'M.Chat 고양이'전시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다. 출처lSM엔터테인먼트, 아이리버, 씨에에이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웃는 고양이 무슈샤가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그룹 NCT 도영과 만났다.

1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한 'M.Chat 고양이'에 레드벨벳 슬기와 NCT 도영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M.Chat 고양이' 아티스트 토마뷔유는 현재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토마뷔유는 10년 넘게 노란 고양이 그래피티를 파리와 비엔나 동유럽 전역에 그리면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작가의 철학인 정의와 평화, 평등 이라는 사회적 함의를 담은 웃는 'M.Chat 고양이' 그림을 그려왔다. 특히 퐁피두 센터 광장 바닥에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를 그린 그림을 그려 프랑스 저명 일간지에 대서 특필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M.Chat 고양이'에는 토마뷔유의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뜻깊은 작품들과 앙리 마티스, 키스 해링 등 그랜드 마스터라 불리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헌정한 캔버스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실험적이고 창의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토마뷔유의 대형 프로젝트들도 전시되며 세계적인 영화감독 크리스 마커의 'M.Chat 고양이'다큐멘터리 영화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벨벳 슬기와 NCT 도영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뷔유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며, 관람객들이 토마의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최, 주관하고 있는 아이리버와  씨에에이치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뷔유와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 레드벨벳 슬기와 NCT 도영의 만남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M.Chat 고양이'는 5월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 티켓 관람권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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