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41화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 시간을 25분 앞당긴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극본 최연결, 연출 최은경)가 분당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18일 봄 개편에 따라 오후 6시 5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 '용왕님 보우하사'는 재희(마풍도)의 예상치 못한 반전에 충격받는 이소연(심청이)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소연(심청이)은 자신이 사준 옷을 입고 출근한 재희가 과거 자신이 한 말을 똑같이 반복해 완전히 기억을 되찾았다고 확신했다.

이에 소연은 재희를 찾아갔지만 조안(여지나)에게 반지를 건네고 있는 재희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져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이 8.4%까지 치솟았다. 이는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1위에 다소 못미친 2위 기록이다.

한편 재희는 주변 인물들을 집으로 초대해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은행 대여 금고에 무엇인가를 남겨두셨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의도적으로 흘렸다.

이에 놀란 조안은 박정학(서필두)에게 "금고에 관한 건 알아보셨어요? 당장 풍도씨가 눈치라도 채는 날엔 끝인 거 모르세요?" 라며 초조해해 앞으로 전개될 사건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번 주부터 방송 시간을 평일 오후 6시 50분으로 옮긴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19일 오후에 4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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