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여행자들의 썸여행은 언제까지일까?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BN '비포썸라이즈'가 화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 시간 변경 후 처음인 19일 방송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썸여행에서 여행자들의 남은 여행일자가 공개된다.  

그동안 '비포썸라이즈'에는 3가지 규칙이 있었다. 각자의 여행 기간은 비밀로 하고, 여행 마지막에는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고백해야 하며, 상대가 고백을 받아들이면 여행은 자동종료 된다. 이에 서로의 여행 기간을 모른 채 호감을 느끼던 여행자들은 상대의 "나 오늘 떠나" 고백을 듣고서야 마지막 날임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여행 15일차 저녁에 조미영의 깜짝 제안이 이어졌다. 조미영은 "우리 여행도 얼마 안 남았잖아. 이제 여기서 말하는 거 어때? 각자 여행이 얼마나 남았는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말해야 서로의 여행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알고 더 잘하게 될 것 같아"라고 진정성 가득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자 그라나다에 막 도착해 썸여행에 합류한 김경표는 "난 어제 왔잖아. 끝까지 가야지"라고 여행의 끝을 함께 할 것을 알렸다.   

과연 나머지 여행자들의 여행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여행자 8인의 여행일정과 함께 계속 변화되는 여행자들의 러브라인도 공개된다.

방송 시간이 변경된 MBN '비포썸라이즈'는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