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르투아의 미래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다비드 데 헤아 영입을 원한다. 데 헤아를 품는다면, 티보 쿠르투아는 방출 수순이다.

영국 일간지 ‘레코드’는 19일(한국시간) “레알이 데 헤아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부진한 재계약 협상을 이용하려 한다. 데 헤아의 계약은 2020년에 만료되며, 내년 1월에 사전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를 영입한다면 쿠르투아의 미래는 없다. 매체에 따르면 쿠르투아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에 매각할 생각이다. 파리 생제르맹 관심을 알고 있으며, 네이마르 협상에 쿠르투아를 얹힐 계획이다.

쿠르투아는 2018년 여름 첼시를 떠나 레알에 입단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골든 글러브로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쿠르투아에게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한 동안 벤치에 앉았던 케일러 나바스가 다시 레알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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