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분야 지원을 위해 개최한 전시회 'SPOEX 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9일 "올해 약 45억 원을 투입해 스포츠산업 분야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포츠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 창업촉진 기반기술 개발사업, 선도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등 세 분야다.

스포츠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스포츠 복지를 위한 장애인 체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기술 개발', '유소년 운동능력 발달을 위한 피트니스 관리서비스 기술 개발'과 관련한 주제로 연구기관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3억 원과 18억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촉진 기반기술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총 5개의 자유 창업과제를 선정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과제별로 1년 차에 1억9천만 원, 2년 차에 3억8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선도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공단의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업체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기업을 선정해 2년간 총 1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단은 20일 오후 3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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