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허더슨 오도이 ⓒFA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 A대표팀에도 샛별이 나타났다. 첼시의 유망주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그 주인공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8일(현지 시간)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A대표팀 소집을 발표했다. 원래 잉글랜드 21세 이하 팀에 소집됐던 오도이는 체코, 몬테네그로와 치르는 유로2020 예선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소집에 포함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루크쇼는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 빠졌다.

오도이는 "미친 듯한 하루다. A대표 첫 소집은 어마어마한 느낌이다. 오늘은 아주 긴 날이 될 것이다. 나는 21세 이하 팀 때문에 브리스톨에 먼저 가야 했고, 이곳 세인트제임스파크까지 와야 했다. 엄청난 경험이지만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감독이 농담을 하는 줄 알았다. 충격을 받았고 나중에야 떠나야 한다고 들었을 때도 믿을 수가 없었다. 꿈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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