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상 연예제작팀] 노래를 직접 만들고 부르는 아이돌이라는 의미에서 '싱어송라이돌'로 불리는 정세운이 8개월만에 돌아왔습니다.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으로 무장했는데요!

정세운은 19일 오후 세 번째 앨범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에 만나뵙게 되어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세운의 새 앨범 '±0(플러스마이너스제로)'는 정세운만의 자전적인 정서를 담았습니다. 수록곡 6곡 모두 정세운 특유의 서정성을 기반으로 감성적이나 트렌디한 매력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정세운은 독특한 앨범명에 대해 "저의 본모습을 0으로 봤을때 거기서 힘을 더한 모습과 뺀 모습을 나눠서 여러가지의 색깔을 시도해봤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색을 온전히 그 색만 보이게도 하고 섞어보기도하고 다양한 시도가 담긴 앨범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필링(Feeling)'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인데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정세운은 "한 마디로 느낌이 오는 곡"이라고 소개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수식어와 가장 합의점이 잘 잡힌 곡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세운은 이번 앨범의 포인트를 세 가지로 압축했습니다. 바로 성장, 성숙, 성공인데요.

첫 번째 키워드 '성장'에 대해 정세운은 "활동을 할 수록 스스로 부족한 면도 많이 보게되고 필요한 것도 보였는데 그런걸 배우는 게 너무 재밌더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숙'에 대해서는 "서바이벌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 부터 지금 23살이 되기까지 다양하게 성숙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세운은 "마지막도 '성' 돌림인 '성공'으로 하고싶다"고 말했는데요. "상업적인 성공이라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음악적 전략 등에서 실패하진 않았다. 제가 곡을 쓴 의도에 맞게 전달이 되는 것이 '성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좀 더 성숙하고 매혹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정세운! 화끈한 변신에 어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