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은 4월14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친구,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조용히 비공개 혼례를 치를 계획이다.
이용진 측 관계자는 "이용진이 오랜 기간 교제한 연인과 4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허례허식을 좋아하지 않는 이용진과 예비 신부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준비해왔기 때문에 결혼식까지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까지 이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또한 눈길을 모았다. 함께 활동 중인 개그맨 동료들이 함께 한 순간도 엿볼수 있다.
이용진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랜 기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던 '사랑꾼'.
지난 2월에는 KBS2 '6자회담'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10년, 15년 연애만 할 것은 아니니까 이제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침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이용진의 한결같은 예비신부 사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용진은 조심스럽게 결혼 생각을 묻는 MC 박소현의 질문에 "결혼해야죠"라고 고백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는가 하면 박나래가 이용진의 평소 '철벽남' 스토리를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용진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웅이 아버지'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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