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본격연예 한밤'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본격연예 한밤'이 정준영 황금폰에 대해 보도했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한밤)에서는 '승리게이트'를 심층취재했다.

'한밤'은 긴급 입국한 정준영의 모습을 시작으로 정준영의 경찰 출석 모습을 보도했다. 정준영은 공식입장과 함께 경찰에 출석해 사과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밝혔다. 하지만 휴대전화 제출 및 영상물 관련 질문에는 대답을 아꼈다.

초미의 관심을 받은 정준영 휴대전화인 일명 '황금폰'이 불법 영상 촬영 및 배포에 이용된 폰인 것이다. '한밤' 취재에 따르면 황금폰은 성매매 알선과도 관련이 있어 더욱 문제가 커졌다. 정준영은 '황금폰'에 대해 있는 그대로 제출했으며 솔직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조사 후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정준영이 제출한 총 3개의 휴대전화가 '황금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변호사는 "휴대전화 확보가 바로 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지적하며, 카카오톡 대화에 언급된 경찰 유착 의혹 및 각종 의문에 대한 정확한 수사 촉구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정준영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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