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눈이 부시게'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눈이 부시게' 안내상의 아픔이 전파를 탔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에서는 김혜자(김혜자)의 아들(안내상)의 과거가 그려졌다

아들은 어머니가 아내도 알아보지 못하자 상심에 빠졌다.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아들과 그의 어머니 김혜자에겐 또다른 불행도 이어졌다. 아들은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었고, 이후 계속해 친구들의 놀림에 시달려야했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미용실을 운영한 김혜자는 아들을 더욱 엄하게, 그래서 강하게 키울 수밖에 없었다. 괴로워하는 아들에게 김혜자는 "학교에 가기 싫으면 평생 숨어 살아, 평생 학교도 가지 말고!"라고 꾸짖었다. 아들은 결국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철저히 혼자 지내며 길고 긴 사춘기를 겪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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