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뜨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럽 현지 언론이 선정한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르트는 19일 2019 발롱도르 후보 팬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손흥민은 유로스포르트가 선정한 21명의 후보 중 13번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고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선수 중에는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모하에드 살라까지 3명에 불과합니다.

지난 1일 런던풋볼어워즈에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유럽 매체로부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로도 언급되는 등 최고 선수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유로스포르트는 최근 활약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겨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순위였고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번째였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올해의 선수상을 다투고 있는 리버풀의 페어질 판 데이크가 3위, 사디오 마네와 킬리앙 음바페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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