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혔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이 집 장만에 나섰다.

이날 희쓴부부는 내집마련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상담을 통해 40% 밖에 대출이 안 된다는 사실과 예상보다 까다로운 대출 조건에 당황했다.

다음으로 부동산에 방문했다. 홍현희는 예산으로 3억 원을 제시했고, 본격적인 집보기에 나섰다. 처음으로 방문한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답게 꼼꼼하게 인테리어를 확인했다. 이들이 가장 감탄한 건 테라스였다. 뷰가 좋은 테라스에서 파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들뜬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세가격 3억이라는 말에 고민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집은 신축으로 고급스러운 자재부터 눈에 띄었다. 제이쓴은 "구조도 완벽하다"며 만족하는 눈치였다. 반면 홍현희는 집 근처에 맛집이 많은 게 마음에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나 예산을 넘는 비싼 가격은 물론 홍현희의 로망을 채워주지 못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아파트였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단지부터 입구, 구조 등 모든 것에 만족했다. 문제는 역시나 가격이었다. 대출을 받아도 매매가 불가능한 정도였던 것. 결국 취향과 현실의 차이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카페에서 하루를 회상하며 서로가 꿈꿨던 신혼집에 대해 이야기하며, 언젠가 원하는 집으로 꼭 이사오자고 버킷리스트 달성을 다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이만기와 라이딩에 도전한 한숙희의 모습과 춘계 야유회를 즐기는 '아맛팸 춘계야유회'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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