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선이 실시한 EPL 저평가 선수 투표에서 손흥민(오른쪽)이 2위를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영국 최다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대중지 더선의 '선스포츠' 독자 투표 결과다.

더선은 19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활동 선수 중 실력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는 선수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베르나르두 실바가 차지했다. 2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7%로 2위를 차지했다. 더선은 '운이 좋지 않았던 손'이라고 썼다. 그동안 손흥민은 실력에 비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선수로 꼽혔다.

3위는 아스널의 프랑스 공격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16%)가 차지했다. 첼시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치크(13%), 리버풀 미드필더 조르지뇨 바이날둠(8%)이 뒤를 이었다. 

▲ 더선 EPL 저평가 선수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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