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홍석천이 어엿한 '청춘' 멤버로 활약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홍석천과 충남 홍성을 찾은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홍석천은 가수 김혜림과 다시 만나 반가워했다. 김혜림은 살짝 눈물을 보이며 "10년 넘었다. 너무 좋다"고 말했고 홍석천도 공감했다.

청춘들은 홍석천을 위해 직접 캐온 봄나물로 점심을 대접했다. 송은이는 홍석천에 "여러 명이서 밥 먹는 것 오랜만 아닌가"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맞다. 주로 매장에서 먹거나 한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폐가 안 됐으면 좋겠다. 실망하신 분도 있을텐데"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식당은 지금 몇 개 줄였다. 백화점 입점 매장도 있긴 하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못본 새 성공했다"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다 빚이다,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권민중은 "오빠와은 힘들 때 친해져서 붙어 살다시피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민중이네 집에서 잔 적도 있다"고 말해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이어 송은이, 권민중, 이연수, 최민용은 딸기 농장에서 딸기 수확에 나섰다. 이들은 주먹만한 딸기를 발견해 놀라워했다. 최민용은 농장주와 딸기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하며 귀농의 꿈을 키워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김부용이 홍석천과 어색해 보이자 둘에게 함께 장을 봐 오라고 했다. 요식업계 사장님인 부용과 석천은 이동하며 자영업을 하며 느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했다. 홍석천은 "홀 서빙, 주방 담당을 구하기도 너무 힘들고"라고 하소연했고 부용 역시 "가게 두 개 중 하나는 정리했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돌아오자마자 자영업을 하고 있는 부용, 석천을 필두로 팀을 나눠 태국 요리와 한국 요리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팀원을 나누는 과정에서 대다수가 석천 팀에 들어가겠다고 몰려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