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 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과 뉴욕 양키스 박효준(22)이 같은 경기에 출전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지명타자 자리에 교체 출전했고 타석에서 볼넷 1개를 얻었다. 경기는 양키스가 6-2로 이겼다.

1회초 팀이 1-0으로 앞선 무사 주자 2루에 타점 기회를 맞은 최지만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1 동점인 3회초에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양키스 투수 잭 브리튼을 상대했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6회말 달튼 켈리와 교체됐다.

5회초 박효준은 지안카를로 스탠튼 자리에 교체로 나섰다. 박효준은 6회말 2사 주자 2루에 첫 타석을 맞이했고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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