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미경, 제공|뽀빠이ENT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미경이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합류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서는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미경은 박민영이 연기할 성덕미의 엄마이자 뜨개질 덕후 고영숙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힐러'에서도 모녀로 등장한 바 있어 기대가 크다.

고영숙은 성덕미와 매사 투닥거리는 현실적인 모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콩 심은 데 콩 나고, 덕후 심은 데 덕후 난다'고 고영숙은 집안 모든 소품과 옷 등을 뜨개질로 만드는 일명 '뜨개질 덕후'다. 성덕미가 가지고 있는 덕후 DNA는 고영숙에게 물려받은 셈이다.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4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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