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과 신예은이 재회와 동시에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폭풍 전개를 이끌었다.

지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이안(박진영)과 윤재인(신예은)은 2년 만에 경찰 공무원 시험 응시자와 감독관으로 마주쳤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 첫 주부터 환상 호흡으로 시험지 유출 사건을 해결했듯, 이날 역시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수사 케미'를 발휘했다.

매번 어설픈 초능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이안은 강가에서 시신이 든 캐리어를 사이코메트리해, 수사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범죄와 관련된 어려운 대화가 오가자 이내 당황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지식은 부족했지만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지만큼은 활활 불타올랐고, 덕분에 첫 사건을 맡은 수습 경찰 윤재인의 수사력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윤재인은 지난 사건을 근거로 강물의 방향을 추리하는 등 여전히 뛰어난 분석력을 과시했다.

철저한 성격의 소유자 윤재인, 그와 함께 있을 때 유독 사이코메트리 성공률이 높은 이안이 보여줄 신개념 수사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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