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잉글랜드 축구 대표 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 발목 부상으로 대표 팀 낙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래시포드는 최근 경기는 꾸준히 출전하고 있었지만, 발목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유로 2020 예선전을 겸하는 3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됐으나, 온전치 못한 발목 상황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20일(이하 현지 시간) "래시포드가 발목 부상으로 22일 예정된 체코와 유로 2020 예선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2월 24일 리버풀과 리그 경기에서 발목이 꺾였다. 하지만 당시 부상으로만 맨유 선수 셋이 전반전에 교체되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그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3경기에서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뛰었다. 

래시포드는 19일에 진행된 대표 팀 훈련 세션을 소화하지 못했다. 현재로선 제이든 산초가 체코전 선발이 유력하다는게 미러의 시각이다. 래시포드의 부상 정도에 따라서는 그는 이번 A매치를 한 경기도 뛰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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