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스 페페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릴의 젊은 공격수 니콜라스 페페(23)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스포츠방송사 'bein스포츠' 프랑스판에의 19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페페의 이적료로 그의 소속 팀 릴에 8000만 유로(약 1026억 원)를 제시했고, 릴이 이를 수용했다. 현재는 일부 세부 사항만 확정됐다"고 알렸다. 

2018-19시즌을 끝으로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가 떠나는 바이에른은 새로운 측면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 영입에 근접했고, 오도이 역시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소속 팀 첼시에 이적을 요구했다. 하지만 첼시는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꾸준히 측면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였고, 20대 초반의 공격수 페페에게 관심을 돌렸다. 

페페는 2018-19시즌에만 프랑스 리그앙 29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