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마냐 마티치가 또 부상에 신음했다. 3월 A매치에 출전할 수 없다. 마티치 부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악재다.

세르비아는 3월에 독일, 포르투갈과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그러나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마티치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믈라덴 크르스타이치 감독이 공식 채널을 통해 “마티치는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독일전을 앞두고 부상 당했다. 매체는 “마티치가 독일과 포르투갈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마티치는 울버 햄턴과 FA컵에서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마티치의 부상은 맨유에 큰 악재다. 지난 리그 27라운드부터 근육 부상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리그 30라운드 아스널전에 복귀했지만, 또 부상으로 이탈한 셈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 맨유는 아스널과 치열한 리그 4위 쟁탈전을 하고 있다. 내달 11일에는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러야 한다. 마티치 같은 핵심 전력 이탈은 향후 일정에 엄청난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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