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여제' 이상화(30)와 결혼설에 휩싸인 가수 강남(32)은 "만나기 시작한 지 5~6개월 정도 지나지 않았다"면서 결혼을 거론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했다.
20일 전화로 만난 강남은 연내 결혼한다는 소식에 대해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아직 그런 이야기를 거론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양가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강남은 "이상화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마주치게 돼 인사를 드린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앞서 강남은 교제가 처음 알려진 지난 16일에도 기자와 나눈 전화 통화에서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런 이야기를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강남은 이상화와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부담감이 크다"고 했다. 이상화의 경기력에 자칫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교제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조심했다고 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출연자들과 몇 차례 친목 모임을 가지면서 점점 가까워졌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한집살림'에도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이 무렵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딴 세계적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500m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강남은 이상화가 세계적인 선수이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이기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생각했지만, 만나 보니 친절하고 소탈한 성품이어서 빠져들게 됐다고 했다.
강남은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어깨 힘이 전혀 들어가 있지도 않고,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면서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로 열심히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면서 예쁘게 만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괴물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2주차에 '빌보드 9위-오리콘 4위'
- '눈이부시게' 송상은 "이름 그대로 연기해 영광…김혜자·윤복희 감사"[종영소감]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위기상황 직면…취재진 앞 '동공지진'[TV포커스]
- "출산 11일째 성형 의혹"…박정아, 난데없는 오해에 몸살[종합]
- 임현정, 컴백 첫 라디오 '마이웨이' 출연…"청춘은 지금" 감동 메시지
- 심혜진, 원츠메이커와 전속계약 체결…"지원 아끼지 않을 것"[공식입장]
- 걸스데이 유라, 박서준·홍수현과 한솥밥…"본격 배우 행보"[공식입장]
- "새출발 기대해" 소진-유라, 걸스데이 떠나 배우로 연예활동 2막[종합]
- "걸스데이→박서준 소속사"…유라, 배우로도 활약 '기대해'[종합]
- "출산 부기→성형설→사실무근"…박정아, 초보엄마에 닥친 해프닝[종합]
- 이진아♥신성진, 3월23일 결혼…안테나엔젤스 축가[공식]
- "성형NO·출산 11일차 부기"…'산모' 박정아에 제기된 씁쓸한 성형설[종합]
- 韓영화 3파전, '돈'이 웃었다…'캡틴마블' 넘어 개봉일 1위[박스S]
- '나 혼자 산다' 제시, 영양제로 밥 대신하고 양말 신고 취침 '반전 일상'[TV포커스]
- '영장실질심사' 정준영 "모든 혐의 인정…평생 반성하며 살겠다"[현장종합]
- 인피니트 성열 입대 "오늘(21일) 중 팬들에게 메시지 전할 것" [공식]
- 정준영 "용서 받을 수 없는 죄,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 [전문]
- 정준영, 구속 기로…"모든 혐의 인정, 2차 피해자께도 죄송"[종합]
- 묵묵부답→"죄송합니다"→"평생 반성할 것"…정준영, 세번의 포토라인 [종합]
- [단독]'짠희' 임원희, '보좌관' 합류…이정재·신민아와 호흡
- 감우성X김하늘, '바람이 분다' 확정…멜로장인들의 첫만남[공식]
- [SPO★TALK] '썬키스 패밀리' 진경 "박희순과 서로 센 이미지로 기억"
- [SPO★TALK] 진경 "격정멜로 도전? 감정적인 멜로는 OK"
- '몰카 혐의' 정준영, 포승줄 묶인채 유치장行…구속될까[현장S]
- [SPO★TALK] '썬키스 패밀리' 진경 "씨스타 보라? 현장에선 구수한 친구"
- 사과문→실질심사→포승줄…정준영 구속, 법원 결정만 남았다 [현장종합]
- [오늘의 연예] 강다니엘, 전속계약 정지 신청…결국 법대로 간다
- [오늘의 연예]포승줄에 묶인 정준영, 구속의 갈림길에 서다
- "방탄소년단-트와이스 피하자"…4월 컴백대진표 짜기 '물밑전쟁'
- [장우영의 아이돌랩소디] 다이아, 다시 원하는 골든타임…키워드 #중독 #뉴트로
- "미안한 마음으로 같이 살 순 없다"…홍상수-김민희 '강변호텔', 의미심장 대사[무비S]
- 스포티비 아카데미, 4월-5월 아나운서 스피치 과정 수강생 모집
- [무비S]'생일'이 두려운가요? 그들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에요
- FNC "최종훈과 전속계약 해지, 신뢰관계 이어갈 수 없어"[공식입장]
- 핑키문→핑키스타…공원소녀, 손동작으로 보는 세계관의 확장
- 진하게 즐기자…감독판 '리틀 드러머 걸', 6부 릴레이 관람 꿀팁
- '은퇴→뇌물공여→계약해지'…최종훈의 거짓말이 부른 나비효과[종합]
- [강효진의 케이팝흥신소] '가짜 관계자' 장난에 몸살 앓는 스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