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잉글랜드 대표 팀에 선발 명단이 바뀔 예정이다.

현재 잉글랜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발목이 좋지 않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래시포드를 선발했지만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실제로 래시포드는 최근 진행된 대표 팀 훈련 세션을 소화하지 못했다.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래시포드가 22일 예정된 체코와 유로 2020 예선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 자리에 제이든 산초가 나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물론 아직 확정이 아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마음에 들어야 한다. 남은 훈련 기간에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 이 매체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산초를 래시포드 대신 내세울 것을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래시포드의 빈자리를 델리 알리로 채울 수 있다.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적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의 신성이다. 만18살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유망주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28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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