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캡틴 마블' 스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캡틴 마블' 주연배우 브리 라슨이 내한을 논의 중이다.

'캡틴 마블'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브리 라슨이 내한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시기 등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내한에 대한 논의는 국내 흥행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히어로 무비의 국내 팬층은 두텁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블랙 팬서'는 서울과 인천, 부산 등 국내에서 촬영, 흥행에도 성공했다.

마블 시리즈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국내 내한을 고려할만큼은 중요한 시장으로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어벤져스: 엔드 게임' 개봉 시기인 4월, 브리 라슨의 내한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하지만 스케줄 등 많은 부분이 고려 대상이라 실제로 내한이 성사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첫 날 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흥행 1위로 출발했다. '젠더 이슈'에도 개봉 첫 주말에만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둥원,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6일까지 누적관객수는 475만 53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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