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유라.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유라는 20일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대표 양근환)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어썸이엔티 측은 "유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유라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니 향후 새로운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유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는 한류스타 박서준과 연기파 배우 홍수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연애플레이리스트3’의 신예 배현성, ‘진심이 닿다’로 본격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역배우 출신 조수민을 비롯해 문지후, 손상연 등이 소속돼 있다. 유라의 영입을 통해 어썸이엔티는 더욱 다채로운 색을 내는 매니지먼트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유라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반짝반짝’, ‘기대해’, ‘섬싱’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 ‘2016 테이스티로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유라는 지난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했다. 이후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힙한 선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진태리를 연기했다.

유라는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에 출연하고 있다.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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