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파울로 디발라에게 몸값을 책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0(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에서 파울로 디발라를 영입하기 위해선 1200만 파운드(1,528억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핵심 선수였다. 그러나 슈퍼스타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면서 디발라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두 선수 사이에는 서로 득점 후 상대의 세리머니를 해주며 이상이 없지만 경쟁에 밀리며 출전 시간이 줄었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했다.

결국 디발라의 거취가 불안정해졌고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매체가 인용한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그를 보낼 마음이 있고, 맨체스터 구단을 비롯해 레알마드리드도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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