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바이에른뮌헨, 파리생제르맹이 앙투안 그리즈만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20(한국 시간)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를 인용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계속해서 아틀레티코 잔류를 원했지만 최근 팀의 상황이 그의 마음을 바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에 밀려 탈락했고,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바르셀로나에 밀려 우승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루카 에르난데스와 디에고 고딘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기며 그리즈만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바이에른뮌헨, 파리생제르맹까지 정상급 구단들이 그리즈만을 원하고 있다.

그리즈만의 바이아웃도 떨어진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에 따르면 현재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인 2억 유로(2,564억 원)가 올해 여름이 되면 12,000만 유로(1,538억 원)로 변경된다. 과연 어떤 팀이 그리즈만을 품에 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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