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영상=뉴스제작팀] 드디어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에 돌아옵니다. 3월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9개월 만에 복귀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 모로코와 3월 평가전을 치릅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3월 A매치를 토대로 2019 코파아메리카 밑그림을 그릴 생각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러시아 월드컵 16강 탈락 불명예를 코파아메리카에서 설욕하려 합니다.

3월 소집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지 않았던, 메시가 9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대표팀 은퇴 등 많은 이야기가 돌았지만, 메시의 결정은 아르헨티나 복귀였습니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입니다. 레알 베티스전에서 개인 통산 51번째 해트트릭과 656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챔피언스리그 리옹전에 이어 또 평점 10점을 부여했는데요, 돌아온 메시는 아르헨티나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메시 복귀에 찬반 여론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전설 세사르 루이스 메노티는 “메시를 부르는 것은 불필요하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언제나 아르헨티나에서 멋진 축구를 보여준다”는 마라도나와 정반대 의견입니다. 9개월 만에 돌아온 메시는 어떤 경기력을 보일까요. 전 세계가 메시의 발끝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 메시, 아르헨티나 복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