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국세청은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최근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개별소비세를 탈루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특별 세무조사에 대해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해 성실히 조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YG 소속이었던 승리가 사내 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여러 일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경찰과 국세청 등에 강도 높은 수사 및 조사를 지시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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