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진아.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진아와 신성진은 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이진아 소속사 안테나뮤직 식구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샘김, 권진아, 차이(이수정), 정승환 등 이른바 '안테나 엔젤스' 멤버들이 축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아와 신성진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진아 측은 "음악 선후배에서 연인이 됐다. 만난 지 오래 됐으며, 서로 힘이 되는 사이"라고 설명했고, 이진아 역시 '반짝이', '달콤이' 등의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1월 두 사람의 결혼이 알려졌다. 안테나뮤직은 "이진아와 신성진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3월로 예정하고 있고, 최근 웨딩 촬영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 가수 이진아.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예비신랑 신성진을 향한 관심이 높다. 신성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진아는 지난 2015년에 종영한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희열 사단의 안테나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성진은 피아니스트로 배우 지창욱, 가수 나윤권, 샘김, 백아연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이진아의 앨범 '랜덤'에서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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