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승리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던 가수 승리에게 같은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20일 방송된 MBN '뉴스8'은 경찰이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던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18일 승리를 비공개로 불러 구체적인 정황 등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제보자와 대질 조사라도 받겠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라도 받겠다"며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지난달 승리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해 마약 검사를 받은 바 있다. 1차 소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 승리는 마약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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