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은골로 캉테(28) 영입에 빅클럽들이 뛰어들고 있다.

프랑스 매체 'Le10 Sport'는 2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캉테 영입에 강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캉테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현재까진 이 세 팀이 캉테 영입전에 가장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2016-2017시즌부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캉테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체구는 작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상대 패스를 끊는 수비력으로 첼시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하지만 올 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포지션이 바뀌었다. 원래 캉테가 뛰던 자리에 사리 감독이 조르지뉴를 기용한 것. 좀 더 공격적으로 뛰게 된 캉테는 예전만큼의 압도적인 기량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영국 현지에선 캉테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마침 선수 보강에 의욕적인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PSG 레이더에 캉테가 들면서 당분간 이적 소문은 끊임없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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