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원과 양치승이 '더 체인지' 멘토로 출격한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성훈, 김우빈 등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과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이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 '비욘드바디'의 두 번째 시즌 '더 체인지' 멘토로 나선다. 각각 팀A와 팀B를 맡은 두 사람은 참가자들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를 위해 운동법을 알려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 체인지'는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 '비욘드바디'의 두 번쨰 시즌이다. '비욘드바디'는 단순히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에 기준을 두기보다 운동을 통해 진정한 '워라밸'을 이뤄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에 선발 기준을 뒀다.

지난해 열린 '비욘드바디'에는 고등학생에서 아이를 둔 '수퍼맘'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운동과 일의 균형을 맞춰 가며 가꾼 몸매와 끼를 발산했고, 최종 4명의 합격자는 1년 동안 휠라 핏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비욘드바디'는 '더 체인지'로 더 강력해졌다. 이번에는 운동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12명의 일반인을 선발해 근육을 만들기 위한 팀A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팀B로 나뉘어 경쟁한다.

▲ 양정원과 양치승이 '더 체인지' 멘토로 출격한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팀A는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이 맡고, 팀B는 양치승 관장이 맡는다. 두 사람은 각각 필라테스와 헬스로 참가자들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정원과 양치승은 모두의 '워너비'다. 먼저 양정원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건강한 몸매와 관리를 강조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진정한 '워라밸'을 이룬 양정원은 '더 체인지' 멘토로 활동하며 8주 동안 필라테스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양치승 관장은 배우 성훈, 김우빈 등의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의 트레이너로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양치승은 '더 체인지'에서 다이어트 멘토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과정과 결과 모두 웃을 수 있는 '양 코치'가 되고 싶은 게 양치승의 목표다.

▲ 양정원과 양치승이 '더 체인지' 멘토로 출격한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더 체인지'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오는 4월5일 공지된다. 체중 감소나 근육 증가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선발 인원은 12명이다.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8주 동안은 운동과 의상, 식단 고나리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부분은 모두 지원된다. 참가자는 4월12일부터 6월14일까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서울 내 피트니스나 필라테스 센터에 주 5회 이상 방문해야 한다.

5주 차에는 팀 별로 중간 탈락자가 2명씩 발생해 모두 4명이 탈락한다. 남은 8명은 오는 6월 중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고, 최종 4명은 휠라 핏 모델로 선발된다. 이 4명은 1년 동안 휠라 핏 모델로 활동하며 휠라 화보 촬영과 제품 지원, 행사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1~4위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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